review - Xiaomi Inncap PT01 샤오미 고주파 전동 칫솔 리뷰
샤오미 전동칫솔 PT01을 리뷰해보겠습니다.
색상은 3가지가 있는데 저는 파랑과 핑크를 구매했습니다.
저는 전동칫솔 자체를 처음 써보기 때문에 너무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워
이 제품으로 고르게 되었습니다.
저는 신경 쓰는 걸 좋아하지 않아 미리 칫솔모를 여유분으로 구매했고,
추가 칫솔모는 개당 1000원 정도의 금액이어서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.
본품은 본체, 충전선, 충전 어댑터, 미끄럼 방지 받침, 설명서로 구성되어있으며,
추가 칫솔모는 3개가 포함되어있습니다.
칫솔 본체를 보면 가장 위에 전원 / 모드 변환 버튼이 있으며,
순서는 부드러운 모드 -> 청결 모드 -> 전원 OFF 순으로 진행이 됩니다.
각 모드에 따라 led의 위치가 바뀌며 가장 하단에는 충전 및 전원 led입니다.
사용 시 두 모드에서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지만 청결 모드가 확실히 진동의 세기가 더 강하다는 건 느낄 수 있었습니다.
충전독은 접점식 충전으로 되어있어, 양치가 끝난 후에는 가볍게 내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진행됩니다.
방수처리도 되어있어 일반 칫솔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할 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.
하지만 콘센트와 세면대와의 거리가 있는 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케이블은 짧아서 별도의 긴 5 pin 케이블이 필요했습니다.
칫솔모를 가볍게 잡아당기면 위 사진과 같은 형태로 분리가 됩니다.
분리 후에는 IPX 7 방수처리가 되어있어 간편하게 세척이 가능했습니다.
단 충전독은 IPX 5 이므로 본체를 물에 담그시면 안 됩니다.
며칠 사용 후 칫솔모를 분리해 봤더니 안쪽에도 물기가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
그래서 물때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세척 또는 건조를 위해 칫솔모를 분리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.
구매 당시 별다른 옵션이 없이 구매한 칫솔모인데요.
보시는 거와 같이 칫솔모의 형태가 다릅니다.
충전독에 올려 두게 되면 완충 시 led가 켜져 있고 충전 중에는 점멸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.
저는 처음 써보는 전동 칫솔이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진동 자체가 부담스럽긴 하지만
양치 후에는 기존의 칫솔로 양치했을 때보다 청량감이 더 있었습니다.
자주 쌓이던 앞니의 치석도 별도 치실을 하지 않아도 제거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
만원도 안 되는 금액대의 전동칫솔에 비해 만족도는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.